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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하이비젼 뉴스레터 2021년 12월호

1. 대표이사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입니다.   변이바이러스 확대와 감염자수 증가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우려한 것이 현실이 되고 있어, 아쉽게도 연말모임 등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의 올해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여 다시 한번 도약을 이룬 해였습니다. 되돌아보면 대내외적인 위기가 오히려 임직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신규장비와 내재화부품을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하면서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하이비젼시스템에서는 향후 10년의 목표를 수립함과 동시에 신규사업 프로젝트 진행에 나서기로 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진행방향은 시점에 맞추어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연말 시즌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금년에 못 이룬 계획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내년 계획을 세우면서 설램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의 1월 뉴스레터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



   
2. 가천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하이비젼시스템은 2002년 성남공단에서 4명으로 시작하여 2012년 코스닥 상장을 거쳐 올해는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성장의 결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지역 인재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성남 지역 내 우수한 대학인 가천대학교에 1억원을 2021년 12월 20일에 기부하였습니다. 전달한 대학발전기금은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3.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 – 설계1팀 서형석 선임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달에는 설계 1팀 서형석 선임을 모시고 사내인터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진행 : IR팀, 마케팅팀

  1.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개인 소개와 소속 부서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 선임  안녕하세요, 설비설계그룹 설계1팀 서형석 선임입니다. 저희 설계그룹은 하이비젼 설비의 기구적인 부분을 설계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제안 단계부터 설비의 컨셉을 설계하여 제안하고 설비 구현에 적합한 구매품 선정과 가공품, 판금품 설계 등등 설비의 뼈대 및 각종 Unit 부터 작은 부품 하나까지 설계하여 구매품 및 도면을 출도합니다. 도면 출도 후에는 제작 단계에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혹여나 설계하면서 놓친 부분이 생기면 빠르게 도면을 수정하여 최대한 제작 일정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비 가동 후 발생되는 이슈나 개선 사항에 있어서는 최대한 빨리 개선하여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하이비젼 설비의 발전과 안정화에 계속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설계팀이 업무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설비 견적에서 기구적인 비용이 높다보니 여러모로 책임감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 설비를 설계할 때 설비에 적용되는 금액적인 부분과 설비를 사용할 때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셋업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고민하면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신규 개발 설비 컨셉 이나 요청 받은 설비의 적용 사항이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하면 적용을 할 수 있을지 여러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 그런 상황이 오면 저희 이병태 그룹장님과 김동우 팀장님께서 항상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을 내주십니다. 또한 팀내 선후배, 동료들도 각자 맡은 업무의 설계 중에 어려운 부분 발생시에 같이 모여서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설계를 진행하다 보면 혼자의 아이디어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생기기에 각자 프로젝트의 문제를 본인의 일처럼 생각하며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며 업무를 진행하는게 저희 설계 그룹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 뿐만 아니라 설비에 발생되는 문제점이나 좋은 방안을 항상 피드백해주시는 설비의 각 담당 유관 부서 분들 덕에 설계그룹이 보다 나은 설비를 설계함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 주로 맡고 계신 프로젝트나 개발품은 무엇인가요? 자랑 좀 해주세요~!

서 선임  지금까지 하이비젼을 다니면서 맡았던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하이비젼에서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공정의 설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공정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신규 프로젝트와 비교하였을 때 예상을 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초기 DOE(Design of Experiment) 개발부터 POC(Proof of Concept)설비 제작 및 안정화까지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각 유관 부서의 담당자 분들께서 같이 고민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고 고생하면서 어느새 현재 MP(Mass Production)설비 제작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번 설비 도면을 출도하고 나서 그 어느 프로젝트에 도면을 출도했을 때 보다 느낌이 달랐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처음에는 막막했던 프로젝트가 이렇게 양산형 MP설비까지 도달 할 수 있는 데에는 각 유관 부서분들께서 같이 서로 고민하며 의견을 내며 도움을 주는 분위기로 일하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이 하이비젼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항상 이렇게 협업하는 분위기가 하이비전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도에도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들기도 합니다.



  3. 설비 설계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개발자로서 익혀두면 좋은 기술들에 대해서도 몇가지 알려주세요.

서 선임  설계는 항상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서 시야를 넓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설계한 설비가 아닌 다른 설비들을 보면서도 다양한 설계 접근 방식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고 각종 제품의 카탈로그들을 자주 보면 설계 시 보다 적합한 제품들을 선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듯이 똑같은 기능의 설비여도 적용 방식이 다른 것들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장비들을 보면서 “아! 저 설비는 이런 이런 부품을 사용할 수 있구나”,  “이런 컨셉으로 설비를 만들 수도 있구나” 다른 설비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경험들이 설계할 때 더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설계 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장 Site에서 보게 되는 타사 설비나 최근에 출장갔던 중국 현장에서도 지나가다 보게 되는 인상깊은 설비에 대해서는 따로 메모해두는 습관이 있는데 이 부분이 설계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개발자로 일하며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서 선임  설비 컨셉에 따른 고려 사항들을 미리 예상하여 설계했던 설비가 한번에 제대로 구현되었을 때 스스로 발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현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을 거듭했던 설계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했을 때 제 설계 의도와 맞게 잘 구현이 되었을 때 굉장히 뿌듯하고 “내가 예전보다 성장했구나” 라고 느끼곤 했었습니다. 또한 “보다 저렴한 구성품들로 구현이 가능하겠다” 라고 생각되어 그에 맞춰 설계하고 제 생각대로 잘 구현될 시 설비의 원가 절감을 하여 회사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5. 연말을 맞이하며 올해도 함께 동고동락한 하이메이트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서 선임  올해도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너무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지금도 많은 개발 건으로 각 부서의 담당자분들께서 고생하고 계시는데요, 지금의 시간들이 더 우리를 한단계 나아가고 커지게 만드는 양분들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따르는 결실은 보다 한단계 더 커져 나가는 하이비젼의 모습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2021년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2022년에도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6. 코너 속의 코너! 5글자로 말해요! 하이비젼을 5글자로 표현 해주세요.

서 선임  “오늘도 발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와 더 나은 방향을 향해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는 하이비젼의 모습과 가장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처럼 모든 직원이 항상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서로 발전하는 하이비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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