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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하이비젼 뉴스레터 2021년 2월호

1. 대표이사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입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모임을 선호하는 등 일상의 변화가 일어난 지 벌써 1년여가 지났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변화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신 듯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각자가 모두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않고, 개인 위생에 조금 더 신경을 쓰다 보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지난주 몇 가지 공시를 통해 회사 소식을 접하셨을 것입니다. 우선 2020년도 내부 결산을 통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가 이루어졌으며, 오는 3월26일 오전 9시에 당사 대강당에서 주주총회가 진행됨을 알리는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와 1주당 50원의 배당금(시가배당율 0.39%)을 지급해 드리기로 결정한 ‘배당결정’ 공시가 이루어졌습니다.


2020년은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결산이사회였습니다. 2021년 결산이사회에서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언제나처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유진투자증권에서 ‘하이비젼시스템, 4Q20 최고 매출액 달성, 2021년 안정적 성장 기대’ 제목으로 리포트를 발간하였기에 소개해드립니다.


  ■ 당사의 자회사 ㈜큐비콘이 설립 3년만에 흑자를 달성했기에, 보도자료 원문을 통해 관련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금월의 인터뷰 참여자는 제조품질팀 고객지원파트 송태호 부장입니다.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달 뉴스레터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



     

2. 유진투자증권 리포트, ‘하이비젼시스템, 4Q20 최고 매출액 달성, 2021년 안정적 성장 기대’



4Q20 Review: 매출액 +73.5%yoy, 영업이익 +7,574.2%yoy. 최고 매출액 달성


최근(2/10)발표한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68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달성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5% 증가하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은 7,574.2%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됨.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46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하였고,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었음.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요인은 자동화 검사장비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96.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였음.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저조하였는데, 이는 미국 상무부 제재로 인한 ‘오필름’의 애플공급사 탈락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실 증가로 매출원가가 크게 증가(매출원가율 4Q19 74.9% → 4Q20 78.0%, +3.1%p) 하였기 때문임.


  1Q21 Preview: 매출액 +22.0%yoy,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당사추정 2021년 1분기 예상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31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예상함. 특히 2021년에는 카메라의 고기능화에 따른 주요고객의 멀티카메라 확대 및 ToF 3D센싱 모듈 탑재 등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됨. 또한 스마트폰 중심에서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기기로 검사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임.


  2021년 기준, PER 15.6배 수준으로 국내 유사업체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


현재주가는 2021년 기준으로 PER 15.6배로 국내 유사업계(고영, 브이원텍) 평균 PER 30.1배 대비 크게 할인되어 거래 중임. 최근 6개월간 주가는 40.0% 상승했으나, 지난 2021년 주요 고객향 ToF 3D센싱 모듈 공급 및 신규장비 본격적인 출시 기대감 등으로 향후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3. 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큐비콘, 설립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매출액도 16% 증가 



- 3D프린터 풀 라인업 갖추고 품질향상 및 AS망 개편 등 고객중심 활동의 결과


신제품 출시와 해외 영업 확대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대



3D프린터 전문 기업 큐비콘이 설립 3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자회사 큐비콘(대표 최두원)은 2020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재무제표상 영업이익 2억900만원, 당기순이익 1억3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2억3200만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은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 보급형부터 전문가용을 넘어 산업용 3D프린터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했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의 극대화와 전국 우수 대리점을 통해 AS망을 개편하는 등 고객중심 사고의 활동들이 주효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최두원 큐비콘 대표는 “혁신적인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3D프린터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아마존 셀러 가입을 통한 해외 영업 확대, 산업용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주주들과 큐비콘 성장의 열매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4.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 - 고객지원파트 송태호 부장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달에는 하이비젼시스템의 새로운 도전을 14년 동안 함께해 온 고객지원파트 송태호 부장(이하 송 부장)을 모시고 인터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진행 : IR팀, 마케팅팀


  1.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개인 소개와 소속 부서, 주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송 부장 안녕하세요, 하이비젼시스템이라는 배에 승선한 지 어느덧 14년 차 되어가는 제조품질팀 고객지원파트의 송태호입니다. 지금은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로 입사 했었습니다. 설비 납품 후 현지에서 고객을 대응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FAE는 다른 의미로는 front-line armored enlisted man(FAE 최전방 기갑 병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름만큼 도전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저의 적성에 잘 맞는 업무였지만 또다른 임무를 위해 베트남 법인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약 2년 6개월간 법인장을 지낸 후 현재는 본사에서 MAX600이라는 대형 3D 광경화 프린터 설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3D프린터는 자회사인 큐비콘의 주요 사업부문이지만 MAX600제작은 하이비젼시스템이 국책 과제로 선정되어 진행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고 그 중에서 저는 고객관리 부분과 출하 품질에 대한 부분들을 맡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하이비젼시스템에 오래다니셨는데 그만큼 회사에 대한 애착이 더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시나요?


송 부장 IT 분야 중에 스마트폰, 그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카메라를 만들고 또 검사하는 데 하이비젼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일류 기업인 애플, 삼성 등을 오랜 시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면서 스마트폰 생태계를 이끄는 그들을 대응해 나가는 것 자체가 우리 하이메이트들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전세계 인구가 모두 소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중에 저희가 개발한 설비를 거치지 않은 제품이 없을 정도이니 하이메이트로서 자긍심을 가지기에 충분합니다.


제가 하이비젼시스템에 처음 입사했을 당시만해도 대표님을 포함한 임직원분들이 모두 젊으셔서 회사 분위기가 도전적이면서 서로 모든 일을 함께하는 부분들이 좋았었는데 역시 이런 부분들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서 회사가 점점 발전해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직원들의 젊음에 기존 직원들의 연륜까지 얹어져 회사는 점점 더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3.하이비젼시스템에서 근무하시면서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송 부장 너무 오래 근무를 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에피소드를 말한다면 밤을 새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가지를 콕 집어본다면 베트남 법인 설립 당시의 일입니다. 직접 실사를 하며 부지를 알아보고 현지 직원을 채용하면서 하이비젼시스템의 해외법인 구축에 힘을 많이 쏟았었습니다. 설립 이후에는 베트남 법인장을 맡으며 현지 직원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본사와 소통하려면 언어가 기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하며 이끌어 나갔습니다. 실력이 차곡차곡 쌓여 어느 순간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직원들을 봤을 때는 이젠 함께 무언가를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저의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 것 같네요.


  4.함께하고 싶은 동료상이 있으실까요? 있으시다면, 하이메이트 중 같이 일한다면 케미가 잘 맞겠다!하는 직원을 콕 집어 칭찬해주세요~


송 부장 함께하고 싶은 동료상으로 너무 많은 하이메이트 분들이 떠올라 먼저 기쁜 마음이 드네요! 최근 중국 출장 에서 하이비젼시스템 신규 설비 지원 당시 함께했던 김재윤 과장, 신동일 과장, 구태성 대리 세 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모든 분들께서도 타지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고 좋은 성과를 보여주셨습니다만 가까이에서 본 결과 EPM업무를 맡았던 김재윤 과장 및 구태성 대리께서 현장 업무 조율부터 업무 파악 및 처리 등에 있어 뛰어난 업무 역량을 보여주셨습니다. 회사의 설비가 아닌 본인의 설비라고 생각하시고 업무에 임하셨기에 힘든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열과 성을 다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동일 과장의 경우 기구설계 엔지니어로 현장 파견당시 현장의 보이스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확인하고 처리방안을 정리해서 개선활동을 함에 있어 너무 고마웠던 하이메이트라 생각됩니다.


동고동락하며 힘든 작업을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인터뷰에 한계가 있어 모두 언급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네요.


  5.마지막으로 하이메이트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송 부장 세상은 정말 넓다고 생각합니다. 본사 내에서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하이비젼시스템과 연을 맺고 있는 여러 고객사들에도 관심을 가져보고 기술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자세를 갖추다 보면 어느새 더 큰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겠지만 하이비젼시스템이라는 배에 승선하신 만큼 자신이 서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주시고 함께 목표한 곳을 바라보면서 서로를 위하며 달려간다면 회사와 내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코너 속의 코너! 5글자로 말해요! 하이비젼시스템을 5글자로 표현해주세요!


송 부장‘소중한 우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10년 전의 하이비젼시스템은 인원이 적었고, 업무에 대한 체계가 다 잡히지 않았기에 ‘개인’보다는 ‘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뭉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회사가 커지면서 ‘개인’이 두드러질 수 밖에 없지만 과거의 ‘우리’를 잊지 않는 하이메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소중한 우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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