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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하이비젼 뉴스레터 2021년 4월호

1. 대표이사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입니다.

  4월초에는 주말마다 비가 오더니 최근에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이 찾아오는 것처럼 기업과 인생도 날씨와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면도 있습니다. 날씨는 인간의 노력으로 바꾸기 힘들지만, 기업과 인생은 노력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분기 실적관련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입니다. 결산이 완료되는 5월 중순경 실적공시 또는 분기보고서를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이미 여러 증권사 리포트 및 과거 경험으로 봤을 때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의 1분기 실적 관련으로 미리부터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달리 하이비젼시스템은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꾸준히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젼검사분야에서의 독보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다년간의 로봇 및 제어분야에서의 특화된 경쟁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새로운 설비들의 매출이 가시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분기 보다는 연간으로, 연간보다는 몇 년 앞을 바라보며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금월의 인터뷰 참여자는 CM팀 박성림 차장입니다.  

한 낮에는 따뜻하지만 해가 떨어지면 찬바람이 불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일교차에 건강 더 챙기시길 바라며, 다음달 뉴스레터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



     
2.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 - CM팀 박성림 차장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달에는 인도에서의 비즈니스 경력이 아주 매력적인 사업실 CM(Camera Module)팀 소속 박성림 차장을 모시고 인터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진행 : IR팀, 마케팅팀

  1.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개인 소개와 소속 부서, 주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 차장 안녕하세요, 하이비젼시스템 사업실 CM팀 박성림 차장입니다. CM은 Camera Module의 줄임말로써 저의 소속팀은 하이비젼시스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관련 영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주요 고객사의 선행개발 부서와 향후 2~3년 후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카메라 모듈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하이비젼시스템 주요 고객사의 인도 진출 가시화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합류했지만 지금은 코로나 영향으로 큰 그림의 5%정도 그려진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가능성이 많은 그 땅에서의 비즈니스를 곧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에서 베트남에서 3년, 인도에서 4년을 있었고 그 외에도 이란, 파키스탄, 두바이 등 각국을 다니며 여러 경험을 쌓아왔는데 종착지인 하이비젼시스템에서 저의 탄탄한 역량을 발휘하고 앞으로도 잘 적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인도에서의 경력이 눈에 띄네요, 처음 인도로 가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박 차장 인도라는 나라와 처음 연을 맺게 된 계기는 커먼웰스라는 영연방 올림픽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됨에 따라 버스에 설치되는 방송 인프라 관련 비즈니스로 2009년에 첫 출장을 가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인도는 지금도 버스에서 방송이 나오지 않지만 그때는 인도 방문객들을 위해서 뉴델리향 노선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 했었습니다. 10년쯤 전의 일이지만 대부분의 자동차에 백미러가 없던 시절에 일이었으니 아주 오래전 일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인도는 현지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들에게 이점이 많습니다. 주 별로 글로벌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이 붙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하고 유럽과 동남아쪽으로도 연결되어 있어 지리적인 이점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인도라는 나라에 지금까지도 매력을 느끼고 도전하고자 하는 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3.인도와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어떤 곳에서의 생활이 더 잘 맞으시나요?

박 차장 아무래도 저는 한국의 문화에 적응되어 있는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인도의 문화에서 가장 이질감을 느꼈었습니다. 한 예로, 인도에서는 고개를 가로 젓는 것이 긍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의사 표현과는 정 반대의 의미이므로 처음 고객사 미팅때는 고개를 가로저을 때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나 싶어 뜨끔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 의미를 알고나서는 안도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약 8시간을 날라온 곳이 다르긴 다르구나 싶어 타국에서의 생활을 실감 했었습니다.

그리고 인도 사람들은 우리의 일반적인 시간 개념과는 많이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두시간 미팅에 늦는 것은 기본이며 비행기를 타고 미팅 장소에 도착해서 연락하면 다른 날로 미뤄졌다고 그때서야 알려주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는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배 할 때 명령을 거역하면 무자비하게 처형을 당했기 때문에 바로 거역하지 못하고 이리둘러대고 저리둘러대던 습관이 어떤 일이든 확실하게 처리하기 보다는 미루고 둘러대는 성향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빴지만 그들의 역사를 듣고 나니 이해가 되는 부분도 조금씩 생기고 점점 적응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4.마지막으로 하이메이트분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박 차장 하이비젼시스템에 합류한지 이제 6개월이 막 넘어가네요. 입사 후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모든 임직원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고 이런 직원분들이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하이비젼시스템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이 불편하고 답답한 생활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발상의 전환으로 좋은 경험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계기로 삼으시고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5.“코너 속의 코너! 5글자로 말해요!” 입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을 5글자로 표현 해주세요!

박 차장 하이비젼시스템은 ‘소중한 일상’입니다. 일상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지루하고 흥미 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우리모두가 알고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하이비젼시스템은 저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며 현재 저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소중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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