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표이사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대한민국이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누구의 잘잘못이 문제가 아니라, 우선은 힘을 합쳐 빨리 이겨내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자가 모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개인 위생에 조금 더 신경을 쓰다 보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지지난주 몇 가지 공시를 통해 회사 소식을 접하셨을 것입니다. 우선 2019년도 내부 결산을 통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가 이루어졌으며, 오는 3월27일 오전 9시에 당사 대강당에서 주주총회가 진행됨을 알리는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와 1주당 50원의 배당금(시가배당율 0.43%)을 지급해 드리기로 결정한 ‘배당결정’ 공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는 결산이사회였습니다. 지금의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언제나처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키움증권에서 ‘하이비젼시스템, ToF 모멘텀 상존’ 제목으로 리포트를 발간하였기에 소개해드립니다.
■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금월의 인터뷰 참여자는 Component팀 권영일 책임입니다.
다음달 뉴스레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졌다는 소식이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
2. 키움증권 리포트, ‘하이비젼시스템, ToF 모멘텀 상존’
5G 환경 카메라 모듈 변화
20년부터 시작되는 ToF(Time of Flight)방식의 카메라 모듈이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규 검사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다. 18년 주고객사가 전면에 3D센싱 카메라모듈을 채택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 성장이 이루어졌고, 초기 1개모델에서 3개모델로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향후 SL(Structured Light)에서 후면 ToF방식으로의 변화는 동사에게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 국내 고객사의 멀티 카메라모듈 채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고객사향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중화권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실적 기대
20년 매출액 1,786억원(YoY 40%), 영업이익 204억원(YoY 274%)를 전망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성장이 큰 변화는 없으나,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고객사의 스마트폰이 5G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 기술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에 카메라모듈의 변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메라모듈의 고화소화와 기술변화에 따른 변화는 결국 검사장비의 신규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다. 동사는 수주감소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측면에서 주가는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한다.
3.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 – Component팀 권영일 책임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금월의 인터뷰 참여자는 첫 출하를 앞두고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MAX600’ 개발에 참여한 Component팀 권영일 책임(이하 권 책임)입니다. ‘MAX600’의 개발 과정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인터뷰 진행 : IR팀, 마케팅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개발에 참여하신 ‘MAX600’이 첫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개발과정 및 특장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권 책임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장비연계형 3D프린팅 소재기술개발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며, SLA방식의 산업용 대형 3D 프린터 개발 방향성을 세우게 됩니다. ‘MAX600’은 고속/정밀 프린팅의 핵심인 레이져 스팟 사이즈 가변 시스템부터 출력 품질 향상을 위한 단일화 구조 적용까지 다양한 자체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산업 표준 프로그램으로 통용되고 있는 Materialise인 Magics를 완벽 연동하여 사용자들이 고품질의 3D 프린팅 데이터를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SW개발자로서 ‘MAX600’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끝이 아니라, ‘MAX600’이 대한민국 대표 산업용 3D프린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3D프린터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권 책임 아직 3D프린터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3D프린터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재료의 종류가 다양해진다면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D 프린터를 산업 전반에 활용한다는 말에 대해 “과연 가능할까?”라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러한 부정적인 마인드가 오히려 더 발전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3D프린터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이 기술 개발과 함께 점차 개선된 것처럼, 3D프린터 시장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경력직으로 다른 회사도 경험하셨었는데요, 하이비젼시스템이 가진 장점이 있을까요?
권 책임 2016년 하반기에 하이비젼시스템에 합류 했었습니다. 제가 몸 담았던 과거의 다른 회사와 큰 차이점이라면 대표님께서 직원들을 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나 당연히 생각되는 부분일 수 있으나,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표님께서는 사심을 담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과 결정으로 직원들이 업무 외 부수적인 일들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직원입장에서는 최고의 업무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말해놓고 보니, 아부성 발언으로 비춰질까 살짝 겁은 납니다만, 평소 대표님에 대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권 책임 회사의 경쟁력은 코어 기술의 보유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은 회사에서 목표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노하우를 얻고,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더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같은 관점에서 하이비젼시스템은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회사입니다. 회사가 목표로 하는 기술 개발에 있어서 투입된 개발자가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빠른 기술변화에 따라 한 개발자가 여러 프로젝트에 교차 투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개발자 성향에 따라 이를 반기기도 합니다만, 특정 프로젝트에서 더 배우길 바라는 개발자도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회사의 큰 자산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발자 별로 성장 욕구를 자극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대표이사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대한민국이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누구의 잘잘못이 문제가 아니라, 우선은 힘을 합쳐 빨리 이겨내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자가 모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개인 위생에 조금 더 신경을 쓰다 보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지지난주 몇 가지 공시를 통해 회사 소식을 접하셨을 것입니다. 우선 2019년도 내부 결산을 통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가 이루어졌으며, 오는 3월27일 오전 9시에 당사 대강당에서 주주총회가 진행됨을 알리는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와 1주당 50원의 배당금(시가배당율 0.43%)을 지급해 드리기로 결정한 ‘배당결정’ 공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는 결산이사회였습니다. 지금의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언제나처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키움증권에서 ‘하이비젼시스템, ToF 모멘텀 상존’ 제목으로 리포트를 발간하였기에 소개해드립니다.
■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금월의 인터뷰 참여자는 Component팀 권영일 책임입니다.
다음달 뉴스레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졌다는 소식이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최두원
2. 키움증권 리포트, ‘하이비젼시스템, ToF 모멘텀 상존’
5G 환경 카메라 모듈 변화
20년부터 시작되는 ToF(Time of Flight)방식의 카메라 모듈이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규 검사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다. 18년 주고객사가 전면에 3D센싱 카메라모듈을 채택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 성장이 이루어졌고, 초기 1개모델에서 3개모델로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향후 SL(Structured Light)에서 후면 ToF방식으로의 변화는 동사에게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 국내 고객사의 멀티 카메라모듈 채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고객사향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중화권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실적 기대
20년 매출액 1,786억원(YoY 40%), 영업이익 204억원(YoY 274%)를 전망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성장이 큰 변화는 없으나,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고객사의 스마트폰이 5G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 기술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에 카메라모듈의 변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메라모듈의 고화소화와 기술변화에 따른 변화는 결국 검사장비의 신규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다. 동사는 수주감소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측면에서 주가는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한다.
3.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 – Component팀 권영일 책임
‘하이메이트와의 인터뷰’는 하이비젼시스템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인터뷰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금월의 인터뷰 참여자는 첫 출하를 앞두고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MAX600’ 개발에 참여한 Component팀 권영일 책임(이하 권 책임)입니다. ‘MAX600’의 개발 과정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인터뷰 진행 : IR팀, 마케팅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개발에 참여하신 ‘MAX600’이 첫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개발과정 및 특장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권 책임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장비연계형 3D프린팅 소재기술개발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며, SLA방식의 산업용 대형 3D 프린터 개발 방향성을 세우게 됩니다. ‘MAX600’은 고속/정밀 프린팅의 핵심인 레이져 스팟 사이즈 가변 시스템부터 출력 품질 향상을 위한 단일화 구조 적용까지 다양한 자체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산업 표준 프로그램으로 통용되고 있는 Materialise인 Magics를 완벽 연동하여 사용자들이 고품질의 3D 프린팅 데이터를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SW개발자로서 ‘MAX600’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끝이 아니라, ‘MAX600’이 대한민국 대표 산업용 3D프린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3D프린터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권 책임 아직 3D프린터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3D프린터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재료의 종류가 다양해진다면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D 프린터를 산업 전반에 활용한다는 말에 대해 “과연 가능할까?”라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러한 부정적인 마인드가 오히려 더 발전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3D프린터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이 기술 개발과 함께 점차 개선된 것처럼, 3D프린터 시장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경력직으로 다른 회사도 경험하셨었는데요, 하이비젼시스템이 가진 장점이 있을까요?
권 책임 2016년 하반기에 하이비젼시스템에 합류 했었습니다. 제가 몸 담았던 과거의 다른 회사와 큰 차이점이라면 대표님께서 직원들을 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나 당연히 생각되는 부분일 수 있으나,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표님께서는 사심을 담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과 결정으로 직원들이 업무 외 부수적인 일들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직원입장에서는 최고의 업무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말해놓고 보니, 아부성 발언으로 비춰질까 살짝 겁은 납니다만, 평소 대표님에 대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권 책임 회사의 경쟁력은 코어 기술의 보유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은 회사에서 목표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노하우를 얻고,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더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같은 관점에서 하이비젼시스템은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회사입니다. 회사가 목표로 하는 기술 개발에 있어서 투입된 개발자가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빠른 기술변화에 따라 한 개발자가 여러 프로젝트에 교차 투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개발자 성향에 따라 이를 반기기도 합니다만, 특정 프로젝트에서 더 배우길 바라는 개발자도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회사의 큰 자산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발자 별로 성장 욕구를 자극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